베트남에서 대박난 한국 제품들 알아 봅시다~!

 

 

베트남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

특히나 베트남이 처음이신 분들은 베트남을 아주 시골로 생각하고 오십니다.

그 옛날 옛적 월남 시절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와서 직접 보시고는 놀라곤 합니다.

'와~ 베트남이 이정도로 발전했구나~'

 

베트남에도 롯데마트가 있다고 말하니 신기해 하며 구경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베트남에서 잘 팔리는 한국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했을겁니다.

 

 

 

 

 

 

 

 

롯데마트의 규모에 또 놀라는 분들ㅋ

아마 한국과는 다른 조그만 마트규모 정도 될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이 사람들이 -_-;

오히려 놀라는 이 분들이 더 촌스러워보이는건 왜일까요?ㅎㅎ

제 나라는 아니지만 지인들에게 베트남을 소개할때는 이렇게 자랑거리가 은근 많습니다.

 

 

 

 

 

 

 

 

 

베트남엔 롯데마트 그리고 이마트도 들어와있습니다.

점포수로 보자면 롯데마트가 더 많은 거 같네요.

그외 현지 마트도 있어서 생각보다 곳곳에 많아 생활이 편리하죠.

보통 롯데마트는 한국 제품들과 베트남 제품들이 혼합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지에 맞게 좀 싼 것들도 있고 한국 가격과 똑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덕분에 쇼핑만 잘해와도 한국이랑 똑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없는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대형 마트의 장점은 할인된 물건을 많이 살수있다는 점이죠.

여기 또한 프로모션 행사 같은것도 많이 하고 1 + 1 같은 것도 많습니다.

시식 코너도 꽤 많아 조금씩 맛보고 사지는 않는 ㅋㅋ

쇼핑하느라 많이 걸으니 맛도 보고 배도 채우고 1석2조!

 

 

 

 

 

 

 

 

짜잔~ 한국의 초코파이가 보입니다.

초코파이는 베트남 파이 시장의 60%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 납니다.

제사상에 초코파이가 올라갈 정도니까요.

초코파이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잘 팔리는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이는 오리온 회사의 노력 때문인데요.

유통중에 초코파이가 더운 날씨에 녹지 않도록 제조 과정을 바꿨기 때문에

30도가 넘는 더운 나라에서도 녹지 않는 초코파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노력 칭찬해~

 

 

 

 

 

 

 

 

 

그리고 어딜가도 빠질 수 없는 한국의 라면도 대박행진이죠.

아무래도 라면은 젊은 층이 소비가 더 많을텐데요.

젊은 사람이 훨씬 많은 베트남에서의 소비는 엄청 나다고 합니다.

라면 소비는 한국이 1위!

하지만 앞으로의 시장을 기대해보면 베트남도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현지라면 보다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그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안매운 라면보다 불닭 볶음면 같은 매운 맛이 더 인기입니다.

맛 좀 볼줄 아는 베트남 사람들이네요^^;

 

 

 

 

 

 

 

 

라면 천국 베트남

현지 라면 부터 해서 정말 다양한 라면이 많습니다.

베트남 라면은 한국 라면 처럼 크지 않고 양이 적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본적없는 라면들도 꽤 눈에 띕니다.

한국 라면 중에도 현지 입맛에 맞추느라 맛이 조금씩 다른 것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베트남 사람들은 라면을 끓이지 않고,

그릇에 면과 스프를 넣고 물을 붇는 컵라면 처럼 먹는데요.

제 친구도 신라면을 그렇게 하길래 제가 직접 끓여줬던 기억이 있네요 ㅎ

이게 진정한 라면이다~ 를 보여줬었죠.

 

 

 

 

 

 

 

 

 

베트남은 탄산음료보다 건강음료가 더 인기가 많은 나라입니다.

한국에선 잘 안팔린다고 들은 아침햇살.

이마트의 통계를 보면 아침햇살은 콜라보다 더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ㅎ

가격은 콜라보다 엄청 비싸지만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젊은층이나 고소득층에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알로에 또한 건강음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간다면 이런 음료들 선물 주시면 좋아합니다!

 

 

 

 

 

 

 

 

그리고 새콤한 맛이 좋은 한국 막걸리.

맥주보다 더 순한 맛으로 더 달콤한 탓인지 베트남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친구들을 만나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어 타주었더니 정말 잘 마시더군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제품들을 보면 기분 좋아집니다.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ㅎ

이렇게 많은 식음료품들이 인기 많은걸 보면

베트남에 한국이 정말 잘 스며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이 사랑받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