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밤문화라고 하면 클럽 등을 생각하지만..
의외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게 밤에 열리는 시장, 야시장이죠..
야시장이라고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지만..
그 시간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앉아서 먹고 즐길 다양한 음식거리가 있으니..
일찍이 집에 들어가 쉬거나 잠자는게 아니면 한번씩은 꼭 가보게 되는 곳입니다..
특히 벤탄 시장 근처에도 호텔이 많아서..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으시는 분들에겐 밤에 심심풀이로 괜찮은 곳입니다..
꼭 물건을 사지 않아도 쇼핑의 묘미는 '아이쇼핑' 아니겠습니까 ㅎㅎ
해가 지면 벤탄시장은 일찍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나선 벤탄시장 밖의 길에 야시장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야시장에는 벤탄시장에서 파는 물건들과 딱히 다를건 없지만..
그냥 한번 슥~ 하고 보는 재미가 시장가는 맛 아니겠습니까..ㅋ
여행오신 분들이시라면 간단한 선물같은건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밤에 출출할 때 먹을만한 음식들도 파니..
걷다가 배 좀 고프면 간단하게 먹는것도 별미겠죠~
거기다 맥주 한잔이면 캬~
별 것 아니지만 이런 사소함에서 여유를 찾게 되는 베트남인것 같습니다!
저도 벤탄이나 사이공 스퀘어에서 옷을 사는 편인데..
아무래도 1년내내 여름인 호치민에서는 잠옷으로 겸해서 입을 수도 있는..
반팔, 반바지가 간편하기도 하고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가격 흥정은 기본입니다..
이상 며칠전 갔던 벤탄 야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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