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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 :: Life+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한국 영화, 드라마 그리고 배우

by 꽃보다야옹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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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베트남 한류 K-POP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오늘은 음악이 아닌 영화드라마 그리고 배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즘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 있는지

또 베트남 사람들은 어떤 한국 배우를 좋아하는지 살펴볼건데요.

음악에 대한 글은 지난 포스팅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smfire1217.tistory.com/60?category=876261

 

베트남 K-POP 한류와 함께 인기 있는 한국 음악/노래

베트남 한류에 힘입어 어떤 노래들이 인기가 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다른 나라에서도 좋아할까? ..라는 생각에 말이죠. 단순한 음악이라기 보다는 국제적 문화 교류..

smfire1217.tistory.com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최신 음악이나 최신 드라마 영화까지

좀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나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한가하거나 할 일 없을 때

보는게 유튜브인게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국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어를 배우는 친구들은

영화나 드라마에 관심이 더 많은 편인데요.

무한도전 같은 예능을 보면서 재밌게 공부하는 친구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미드나 팝송을 들으며 영어공부를 하는데요.

이와 똑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 영화 그리고 배우에 대해 살펴볼까요~

 

 

 

 

 

 

베트남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 입니다.

영어이름 Lee Min Ho 그대로 발음해서 '리민호'라고 하면

상당히 알아듣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지만 베트남에서의 인기는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럼 이민호가 어떻게 이런 큰 사랑을 받고 있는걸까요?

 

 

 

 

 

 

이민호의 대표작이죠.

꽃보다 남자

이민호가 왜 좋냐고 물어보면 거의 만장일치로 말합니다.

'잘 생겼다'

덕분에 한국 남자들은 이렇게 잘 생기고 훤칠한 줄 압니다.

감사해야할 부분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

드라마 상에서 F4로 꽃미남이 4명이 나오지만

이민호 혼자만 유명해졌네요. (가장 잘 생겨서 그런가..?)

물론 꽃남의 팬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좀 아이러니합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활동이 좀 뜸한 듯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한국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1순위로 거론되는 잘 생긴 배우 이민호 였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배우는 공유 입니다.

영화 부산행이 베트남에 개봉을 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좀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로 남자친구 였으면 좋겠다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베트남 남자들과는 좀 상반되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배우가 된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제법 흥행을 한 영화 부산행 입니다.

상대적으로 베트남 영화들이 스토리나 연출이 좀 촌스러워서

한국 영화를 보면 훨씬 잘 만들고 재밌다는 느낌이 듭니다.

베트남 영화도 몇편 봤지만 아직은 좀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영화를 통해 공유를 알게된 팬들은 과거 공유가 출연한

다른 드라마나 영화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 드라마 도깨비가 상영을 하게 되고,

이 드라마 또한 OST와 함께 꽤나 큰 인기를 얻습니다.

도깨비는 스토리가 좋았고 영상이 아주 세련되었다 라고들 평합니다.

앞으로의 영화나 드라마가 기대되는 배우 공유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배우는

저도 참 좋아하는 배우 현빈 입니다.

외모면 외모, 연기력이면 연기력..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죠.

물론 현빈도 잘 생긴 외모덕에 인기가 상승 중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출연하면서

좀 더 알려지게 될 계기가 많은 듯 합니다.

 

 

 

 

 

 

점점 최신 드라마를 챙겨보게 되는 베트남 사람들.

현빈에 대한 관심에 최근에 방영되었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조금씩 인기를 쌓아가고 있는 현빈입니다.

그렇게 또 팬들은 과거작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작 시크릿가든

그리고 정말 오래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까지..

두루두루 사랑을 받게 됩니다.

검색해보니 무려 2005년도에 방영되었던 김삼순입니다.

 

 

 

 

 

 

이렇게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이었습니다.

남자 배우들이 인기를 많이 얻은 반면 여자 배우들이 좀 저조합니다 ㅎ

아마도 여자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더 관심이 많아서 일텐데요.

앞으로는 여배우도 많이 사랑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영화나 드라마, 배우들이 인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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