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보다 맛있는 후띠우~ 푸미흥 로컬 맛집 소개!

 

베트남의 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대부분 쌀국수 정도로 생각하실 겁니다.

그 외에 월남쌈, 분짜도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조금은 익숙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쌀국수보다 인기 있는 면요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후띠우라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오신 지인들은 대부분 모르더군요.

하지만 먹어본 반응은 아주 좋았던 음식이기에 추천드립니다.

 

 

 

 

 

 

푸미흥에 있는 후띠우 전문 음식점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이 가게는

이른 시간부터 이렇게 손님들이 많습니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해서인지 저녁 장사는 하지 않습니다.

점심까지만 팔고 일찍 문 닫더군요.

푸미흥에서 후띠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보다는 후띠우를 더 좋아합니다.

쌀국수도 맛있지만 담백한 후띠우의 맛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현지인들도 후띠우를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항상 후띠우를 먹기 위해서 좀 멀리 나가야 했었는데

푸미흥에도 이렇게 맛집이 생기니 편해서 좋네요.

마침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ㅎㅎ

 

 

 

 

 

 

후띠우 역시 다양한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매운 고추나 소스를 넣어서 조금 더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고

먹다보면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는 요령이 생깁니다!

음식부터 먹어보고 이것저것 넣어보세요 ㅎ

 

 

 

 

 

 

기본적으로 나오는 야채들도 넣어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숙주는 어느 음식에 넣어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쌀국수와의 조합도 참 좋고

그 외에도 들어가는 베트남 식들이 참 많은데

그 음식들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물론 후띠우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뜨거운 국물의 조합!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후띠우는 이렇게 맑은 국물로 육수가 진합니다.

가게마다 닭육수를 쓰는 곳도 있고 돼지육수를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육수를 쓰냐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둘 다 맛있긴 하지만 저는 닭육수가 더 좋았습니다.

 

 

 

 

 

 

이 후띠우의 면은 쌀국수와는 다르게 당면처럼 찰집니다.

게다가 돼지고기와 각종 해산물 그리고 메츄리알까지~

아주 종합선물셋트(?) 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쥬~

 

 

 

 

 

 

후띠우도 이렇게 국물 없는 종류도 있습니다.

간장 베이스 양념이라 이것 역시 맛있습니다.

더워서 뜨거운게 싫다면 이걸로 드시면 좋습니다.

역시 푸짐한 재료들로 비주얼이 좋습니다.

 

 

 

 

 

 

이 가게의 주소입니다.

푸미흥 137 마사지 가게 근처에 있습니다.

마사지 받기 전에 드시거나 마사지 받고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점심 시간까지만 영업을 하니 저녁에 가시는 일은 없기를..

이제 쌀국수 말고 맛있는 후띠우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