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날씨 좋은 날 가보는 핑크 성당! 떤딘 성당!

 

오늘의 포스팅은 호치민의 핑크 성당 [떤딘 성당] 입니다.

원래 유명했지만..

짠내투어에서도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핑크핑크한 성당.

위치도 시내에 있어서 여기저기 다녀보시다가 들러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많이 가시는 노틀담 성당이나 통일궁에서는

차로 약 7~8분 거리인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요즘처럼 호치민 날씨가 좋을때가 없는데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한번 가보시죠~

 

 

 

 

 

 

이 교회가 가장 유명한 이유는 말씀 안드려도 아실겁니다.

바로 교회의 색깔을 핑크로 도배해놨기 때문인데요.

누가 찍느냐에 따라 그 색깔이 오묘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슨 폰이냐에 따라..그리고 무슨 어플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겠죠.

 

이 성당의 미사 시간입니다.

 

- 평일 05:00, 06:15, 17:30, 19:00

- 일요일 05:00, 06:15, 07:30, 09:00, 16:00, 17:30, 19:00

- 미사 중 관광 목적 방문객 내부 입장 제한

 

 

 

 

 

 

 

캬~ 딱 지금의 날씨랑 교회의 색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파란 하늘과 교회 색깔 그리고 푸른 나뭇잎까지..사진빨 정말 잘 받습니다.

무려 1870년대에 세워진 교회라는데요.

내외부를 보면 참 보존관리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 1870년대?' 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겁니다.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더 철저히 관리중이라고도 합니다.

요즘 여행자들에게는 핫스폿/포토스폿이 참 중요하긴 하니까요.

그래도 지킬건 지켜가며 여행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은 잊지 맙시다!

 

 

 

 

 

 

 

교회 영업시간입니다.

08:00~11:00, 14:00~16:30

 

꼭 기억하셔야하는게 이 시간에 못가면 문이 닫혀 제대로 볼수가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점심시간 전후로 가셔서 문닫혀서 제대로 볼수 없었다는 평이 많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문닫기 때문에 4시반에 영업종료!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 성당보러 다시 또 와야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요.

내부도 아주 핑크핑크한데 영업시간에도 미사가 있는 날이면 내부를 못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를 보면 운이 좋은 날이라고 베트남 친구가 이야기 해줍니다.

진짜야?ㅎㅎ

 

 

 

 

 

 

 

예쁘장한 외모의 성당이긴 하지만

떤딘 성당은 호치민의 카톨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성당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더 화려하게 장식되는 핑크 성당.

꼭 점심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를 피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교회 바로 맞은 편에는 떤딘 시장도 있어서 간단하게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베트남 여행오시면 구글을 잘 활용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용이 안되서 못쓰지만 여기서는 검색도 되고..

그 가게의 평가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아주 유용한 구글입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베트남 호치민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