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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 :: Life+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라면! 롯데마트에서 살펴보기!

by 꽃보다야옹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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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의 면요리 사랑은 대단합니다.

베트남 음식에도 정말 다양한 면요리가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인 베트남 쌀국수나 분보 그리고 후띠우까지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이 음식들이

베트남에서도 역시 전국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요리죠.

베트남 못지 않게 한국에서도 라면의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불과 10년전과 비교해봐도 라면의 종류가 엄청 많아졌는데요.

예전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진라면 등등 

대표적인 국물 라면의 종류만 있었지만

지금은 볶음면, 탕면, 비빔면 등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베트남에도 한국 라면이 수입되면서

몇 년전과는 다르게 정말 많은 라면이 눈에 띕니다.

그럼 베트남 마트에는 어떤 한국라면이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한국라면이 인기가 있을까요!

롯데마트를 방문해서 다양한 라면들을 찍어봤습니다.

 

 

 

 

 

 

딱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반가운 한국 라면 입니다.

가격은 한국하고 비교해도 별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대체적으로 한국 라면이라고 하면 매운 맛 이라고 생각을 많이들 합니다.

매운 맛 라면들이 많이 들어와있기도 하지만

아마도 매운 맛의 원조는 안 먹어본 사람이 없는 신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이 다 익숙한 라면들로 한글 그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이라고 한국에서 나오는 새로운 라면이 없을 것 같다구요?

없는거 빼고는 다 있는 베트남 롯데마트 라면 코너랍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라면들도 금방 금방 들어오는 편입니다.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간단한 국물 라면만 있었다면

요즘은 스파게티, 짜장면 등등 라면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그만큼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게 수입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매운 맛으로 가장 핫한 불닭 볶음면 입니다.

한국만큼이나 베트남에서도 인기있는 한국 라면 중에 하나인데요.

덕분에 다양한 불닭 볶음면 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사람들은 이 매운 맛이 좋아서 많이들 먹습니다.

베트남의 매운 음식과는 조금 다른 매운 맛이 색다른데요.

그 색다른 매운 맛에 많이들 찾는다고들 말합니다.

마트에서도 불닭 볶음면 쪽에는 많이 팔린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베트남인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아 버렸네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입니다.

이 매운 맛이 땡길 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역시 한국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항상 맛은 보장해주는 안성탕면과 오징어 짬뽕도 보입니다.

베트남에 살아도 이렇게 다양한 라면을 찾아서 먹을 수 있으니

라면에 관해서는 큰 부족함 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는 라면들이 많은데

베트남에 맞게 현지화된 라면들도 있습니다.

 

 

 

 

 

 

바로 오뚜기 라면인데요.

베트남에 맞게 가격도 저렴하게 출시해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다른 라면에 비해 약 50% 정도 저렴합니다.

실제로 저도 다른 라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뚜기 라면들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물론 가격뿐만 아니라 맛도 있으니 찾는거겠죠.

 

가끔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도 보입니다.

오뚜기 라면이 해외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에 공장을 지어서 동남아를 공략한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덕분에 좀 더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인지

베트남 시장에서도 괜찮은 반응인 것 같습니다.

다른 라면들은 조그만 마트에 가면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오뚜기 라면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베트남 라면들은 면의 양이 정말 적은데요.

2개는 끓여 먹어야 한국 라면 1개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격까지 어느정도 맞췄으니 

입맛만 맞다면 굳이 안 먹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역국 라면과 비슷한 라면입니다.

이름은 그냥 미역라면 이네요.

이 라면도 저렴해서 마트에서 사면 약 500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오동통한 면발은 너구리랑 비슷하고

미역의 양이 정말 많아서 일부는 버리고 먹을 정도입니다 ㅎㅎ

요즘 제가 라면을 좀 안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가끔 막 라면이 땡길 때에는 이 라면을 주로 먹습니다.

뒷면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베트남어로 설명되어 있네요.

 

 

 

 

 

 

이상 오늘은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라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베트남 라면들과 컵라면 등등은 다음 포스팅으로~ ^-^

베트남도 젊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라면 소비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 라면이 분위기를 잘 타서 승승장구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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