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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활도 어느덧 곧 5년차에 접어듭니다..
베트남에 산다고 가놓고선 연락도 안 하는 저를 보고 친구들은..
'베트남이 그렇게 살기 좋냐?' 라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좋아'
망설임이 있었다면 어느정도 거짓말이 섞였을텐데 말이죠 ㅋㅋ
거기다 꼭 한마디 더 합니다..
'베트남 놀러와'
베트남이 왜 살기 좋을까..
생각해보면 이러합니다..
가장 큰 이유!
'나만의 자유'
딱히 내 삶을 간섭하는 이가 별로 없습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걸 마음껏 하면 되니까요..
'남들과 비교 '안'하는 삶'
한국은 참 비교를 할려고 사는것 같은 나라입니다..
누구는 어떻고..또 누구는 어쩌고 저쩌고..
한국에선 왜 그러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곧..
'나만을 위한 온전한 삶'
이 되기도 합니다..
거기다 더 보태자면..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
한인타운에서 한국사람들 사는것 처럼 살면..
여기 생활도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여긴 어디?
베트남!
조금은 베트남인 스럽게 살면..
그만큼 조금은 더 행복하고 여유로워지는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베트남은 한국보다 행복지수가 훨씬 높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답답해 보이는 면이 있지만..
여기서 살아보면..
조금 느려도 자신을 더 잘 챙길 수 있는 여유
라고 생각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베트남에서의 삶은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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