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트남 한인타운 푸미흥 마사지 가본 곳 후기 정리

 

2024 푸미흥 마사지 정리

 

 

 

오늘은 2024년 들어서 호치민 푸미흥에 있는 마사지샵을 정리할까 합니다.

푸미흥만의 반건 마사지의 매력은 꽤나 진합니다.

이상하게도 푸미흥쪽만 이런 스타일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가끔 생각나면 아무생각없이 가게 되는 곳입니다.

푸미흥에 마사지샵이 엄청나게 많은데

골목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실거에요.

하지만 마사지 마스터에겐 길 따위 중요하지 않답니다.

이미 다 외웠..ㅋㅋ

제가 직접 가는 곳으로만 간단하게 리뷰를 남기니 참고하세요.

 

 

 

  

 

 

-뉴라이프-

 

약 7~8년전이 전성기였던 뉴라이프

그때는 손님이 너무 많았고

젊고 예쁜 마사지사들이 많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던 곳

지금은 평균연령이 많이 올라간 느낌

보통 새로운 뉴페이스들이 어려야 되는데 그렇지 못함..

지금도 아는 친구가 일해서 가긴 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푸미흥 스타일을 잘 유지하는 곳

뉴라이프 2는 다른 주인에게 넘어가고 나서 더 유지관리가 안되는 곳이니

뉴라이프를 간다면 분짜 하노이 골목에 있는 곳으로 가는걸 추천  

 

 

-더 사이공-

 

마사지샵이 오래되긴 했는데 관리를 안하는듯?

푸미흥 마사지샵 들이 대부분 오래되었는데

리모델링이나 마사지 의자를 바꾼다거나 등등

보수 계획은 전혀 없는 듯해 보임

솔직히 마사지샵 내부 조명이 어두워서 그나마 괜찮아보이지

밝게 보면 청소도 안하고 관리 안하는 곳이 많음

여기도 마사지사들 나이가 많은 편

나쁘진 않지만 그다지 추천하기도 애매한 곳

 

 

 

 

 

 

 

-코지 & 라벤더-

 

두 곳이 건마로 유명하고 마사지를 잘하기도 해서 묶어서 리뷰

코지는 95%로 건마 그리고 라벤더는 100%로 건마

건전하고 마사지 제대로 받고 싶다 싶으면 이 두곳 중 하나로 추천

많은 불건마와 반건마 속에서 오래도록 살아남은건

그만큼 실력이 뒷받침 된다는 것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라벤더 마사지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마사지로 피로 힐링을 제대로 한다는 느낌

 

 

 

-아이스크림-

 

마사지사들 사이에도 인맥이 있고 친한 그룹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친구들 따라 마사지샵을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스크림은 예전 다빈치 마사지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많음

오래해서 그런지 스킬은 좋지만 언제적 다빈치..?

오래됀만큼 마사지사들 나이도 대폭 상승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설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물어봤더니

다른 가게를 인수해서 재오픈했다고 함

한두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 곳

만약 한다면 포핸드로(2명이 마사지 해주는 것)     

 

 

 

 

 

 

-드림-

 

푸미흥에서 가장 오래된 마사지집

사장님이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곳

사장님이 사람이 좋으셔서 그런지

마사지사들도 오래도록 같이 일하고 있어서

마사지사들 평균 연령은 높은 편

그래도 오랫동안 갈고 닦은 마사지 실력은 괜찮은 편

최근에 시설 리모델링해서 5월초에 재오픈했다고 함

여기도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좀 친근한 곳    

 

 

-오아시스-

 

여기는 예전 마사지샵 바뀌기 전에 이름이 333 마사지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다니는 곳

마사지사가 많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지 않아서

약간은 정체된 느낌

물갈이가 필요한 것 같은데 여기 여자 사장이 사람이 좋아서

사장 믿고 오랜기간 같이 일하는 가족같은 느낌

시설이 오래되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팍팍 듦

 

 

-망고-

 

요즘 손님이 가장 많다는 망고 마사지

사실 스타벅스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가장 좋은 곳

일단 일하는 친구들이 많고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편하게 가는 곳

원래 그자리가 계속 바뀌던 마사지샵이었는데

망고로 바뀌고 최근이 전성기

아마도 사장님 사업 수완이 좋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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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사지는 어디를 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다녀서 아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다보니

푸미흥내에서 아무 마사지샵을 가도 아는 친구들이 꼭 있네요.

마사지사들은 다 돌고 돕니다.

손님 많다는데로 몰리고 또 친구가 있다고 옮기고 등등 말이죠.

몇 번 가보면서 괜찮은 친구가 있으면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기 좋습니다.

푸미흥 살면서 자주 마사지 가던 그때가 그립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