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택시 안전하게 골라서 타는 방법..

 

처음 베트남 여행오셔서 가장 많이 겪는 일들이..

 

공항에서 부터 사기를 당하는 것입니다..

 

말도 안통하는데다가 기사들이 막무가내로 행동하기 때문인데요..

 

택시가 공항에 들어갔다가 나올려면 통행료를 내야합니다..

 

통행료는 1만동으로 '한화 500원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통행료를 내야된다는 핑계로 돈을 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객은 지갑을 꺼낼테고..

 

당연히 말이 안통하는 여행객을 보고는 기사는 갑갑한척 지갑을 낚아채갑니다..

 

그렇게 지갑에 있던 돈이 털리는 것이지요..

 

택시비 생각을 못하고 환전을 아예 하지 않은 분들은 달러 그대로 털리시는 겁니다..

 

2천달러 가지고 오셨다가 공항에서 택시타자마자 1천달러 털리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ㅠㅠ

 

 

 

그!래!서!

 

여행오시는 분들은 공항을 나오시면 가장 먼저 하셔야될 것이 '환전'입니다..

 

택시비를 위해서라도 소액 환전은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환전에 대한 팁은 제가 쓴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택시하면 아주 유명한 두 회사가 있습니다..

 

 

 

 

 

 

첫째, 비나썬 택시..

 

그리고 두번째 다음 사진에서 보시는 마일린 택시..

 

저는 초록색이라 찾기도 쉬운 마일린 택시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이 두 회사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냐?

 

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나마 대표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사기를 당할 확률이 적다는 것 뿐입니다..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서 택시 번호를 사진찍어 놓는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은근히 택시에 휴대폰이나 귀중품을 두고 내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행중 누구라도 사진이 있다면 좀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베트남 택시들은 움직이지 않을때 요금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즉, 가는 거리만큼 금액이 거의 일정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곳이라면 어느정도 예상되는 금액이 있습니다..

 

그 금액보다 많이 나온다면 기사가 일부러 더 먼길로 돌아간다던가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물론 막히는 길 피해서 가느라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리고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바로 '그랩'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랩은 휴대폰 어플로 차나 오토바이를 부르면 본인이 있는 곳으로 오는데..

 

어플에 차량 종류와 번호가 표시되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타시면 됩니다..

 

미리 가는 곳을 정해야하기 때문에..굳이 기사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금이 얼만지 미리 계산되어 표시되기 때문에..사기당할 일도 없죠..

 

한두번 해보시면 사용법도 쉬우니

 

'택시보다는 더 저렴하고 안전한 그랩'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한 베트남 생활 및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