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골프장 추천 롱탄 골프장 방문기!

 

오늘의 포스팅은

이번에 지인들이 골프를 치러 오면서

덕분에 겸사겸사 가본 롱탄 골프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호치민 7군 푸미흥에서 약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골프를 치지 않기 때문에 살짝 엿보고만 왔는데

가봤던 골프장 중 퀄리티가 상급 수준에 속합니다.

가끔 지인들이나 손님이 오면 골프장을 소개해드리는데

정말 다른 곳보다 여기 롱탄 골프장이 괜찮았습니다.

안 괜찮았어도 소개해드렸겠지만

괜찮았기 때문에 더 기쁘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롱탄 골프 클럽 같이 보시죠~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도착한 롱탄 골프장.

시골길을 지나 이런 곳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잘 정돈된 길과 필드의 모습을 보니

같이 온 지인분들도 다 놀라는 눈치!

한국보다 좋다고 만족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진짜 다른 지인들오면 여기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라오는 입구를 찍었어야 했는데 차안에서 찍기 힘들었네요.

입구부터 멋지게 되어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길 따라 심어놓은 야자수가 멋지게 골프장으로 안내합니다.

 

 

 

 

 

 

대기하고 있던 캐디들이 골프백을 내리는 동안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정면으로 쭉~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습니다.

커보이지는 않지만 잘 정돈된 모습이 깔끔해서 좋네요.

여기서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WELCOME TO LONG THANH GOLF CLUB

LED 간판이 환영해주네요ㅎ

 

 

 

 

 

 

뒤로 돌아 필드에 눈을 돌려봅니다.

골프를 안치는 저도 올라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필드

며칠전에 갔던 붕따우 파라다이스 골프장과는 비교가 많이 되는듯

지인분들이 감탄하는 모습에 같이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잘 모르지만 그냥 그런척..ㅋ

 

 

 

 

 

 

이 정도면 골프를 전혀 모르는 제가 봐도 괜찮아 보입니다.

탁 트인 필드의 모습이 마침 초록색이라서 그런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도 무척 좋네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누가 찍었는지 참 잘 찍었네요 ^-^;

 

 

 

 

 

 

줄줄이 들어오는 손님들 때문에 분주한 모습.

요즘 베트남으로 골프 손님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예약이 풀인 곳이 많습니다.

골프가 재밌긴 한가본데 전 이런 더위에는 엄두가 안나네요.

이런 더위엔 시원한 곳에서 마사지나 받는게 ㅎㅎ

 

 

 

 

 

 

골프백이 정리되고 이제 골프 예약을 확인하러 리셉션으로 고고~

12시라 덥긴 덥네요. 후다닥 들어가봅니다~

 

 

 

 

 

 

살짝 아담해 보이는 리셉션이지만

그래도 직원이 4명이 있어서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외국인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기본적인 영어는 잘 하네요.

간단한 영어로도 부담없이 소통이 될 듯 합니다.

주중에는 180만동이고 주말에는 조금 더 받는 듯 합니다.

라운딩피에 카트피 포함입니다.

 

 

 

 

 

 

리셉션에서 이렇게 예약 시간과 예약자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일찍 도착하셔서 미리미리 확인하는건 필수죠!

자 이제 예약 확인도 끝냈으니 기다릴겸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리셉션 오른쪽으로는 바로 식당이 보이네요.

무난하고 깔끔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점심시간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아쉽게도 점심을 먹고와서 음식을 맛 볼 기회는 없었네요.

아침에 좀 더 서둘러서 여기서 점심 먹을걸 ㅠ_ㅠ

 

 

 

 

 

 

곳곳에 고급스러운 장식을 놔두어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골프장하고 잘 어울리는 장식품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골프샵도 보이는데 들어가볼걸 그랬습니다 ㅠ_ㅠ

또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아..다음부터는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다 찍어야겠습니다.

잠깐이라도 들어가서 몇 컷 찍을걸..후회가 많이 남네요.

 

 

 

 

 

 

이렇게 장식품으로 가득 채워진 룸도 있네요.

들어가서 더 자세히 찍어보고 싶었는데 쫄보라 ㅎ

고급스러운 소품들로만 장식된 것 같아

웬지 조심해야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식당 왼쪽의 통로를 지나면 카트를 타는 곳이 있네요.

캐디들도 자기 손님들의 골프백을 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인들은 1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앞팀이 시간이 비어있던건지 더 빨리 라운딩 가능했습니다.

12시 40분쯤 라운딩 했으니 약 1시간 정도 빨랐네요.

시간이 급한 분들은 이렇게 앞당겨 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만약 골프를 쳤더라면 필드 사진을 찍었을텐데..

그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멀리서 찍은 필드 사진으로 만족해야 하다니 ㅠ_ㅠ

잘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인 아주 좋은 골프장인듯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을 보면

여기 롱탄 골프장을 찾으시면 만족하실 듯 싶네요.

더 자세한 리뷰를 못 해드리는 아쉬움을 남긴채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