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푸미흥 아파트 월세 시세

오늘은 많이들 찾으시는 호치민 7군의 한인타운 '푸미흥'에 있는

 

아파트 월세 시세를 알아볼까 합니다..

 

호치민의 첫 생활을 보통 여기서 많이들 시작하시죠..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간단한 영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지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 병원, 학원, 학교 등등 풍부한 인프라가 이곳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베트남 에서도 부동산 일을 했었고..

 

월세 시세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서비스 아파트 : 월 350 ~ 600 달러

오래된 곳은 좀 싼편이며 조식이 포함 안되는 곳이 있으니 확인하는게 좋다..

'한달살기' 여행같은 경우 호텔보다 저렴하게 지낼수있고 구하기 쉽다..

 

원룸 : 월 400 ~ 550 달러

그나마 가장 저렴한 스카이가든부터 이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그냥 부엌이 붙어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원룸도 있고, 스튜디오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다..

 

투룸 : 월 500 ~ 1300 달러

그나마 가장 싼 곳이 스카이가든이고, 조금 더 싼 곳을 찾는다면 흥붕도 괜찮다..

오래된 곳 중 내부 리모델링이 된곳도 있으니 잘 찾으면 좋으나 매물이 잘 없는 편..

그 외 해피벨리,그린벨리,시닉벨리쪽은 1000달러를 넘는 가격에 비싼 편이고..

그에 비해 미칸에서 길따라 쭉 있는 아파트들이 많은데 좀 연식이 되다보니 조금 저렴하다..

 

쓰리룸 : 월 800 ~

아이들 있는 부부같은 경우 가장 선호하기도 하기에 그만큼 월세가 비싸다..

 

 

* 집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으니 가볍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한인타운이라지만 월세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1~2년전만해도 푸미흥 근처 냐베 지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나..

 

시세가 푸미흥쪽으로 상향 평준화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금 저렴하니..교통이 조금 불편해도 괜찮다 싶으시면..

 

냐베쪽 아파트도 괜찮습니다..

 

푸미흥에서 택시로 5~10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월세의 정해진 기준은 없고 집주인 마음이다보니..

 

잘 찾아보면 괜찮은 집도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보증금으로 월세 2개월치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편이며,

 

이는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과 합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월세를 달러로 내느냐..베트남동으로 내느냐도 합의가 가능하니..

 

달러는 환율이 계속 바뀌니 때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베트남동으로 월세를 내시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노옵션과 풀옵션이 구분되어집니다..

 

가격은 당연히 노옵션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짐이 없으신 경우 풀옵션으로 선택하셔서 편하게 지낼수있는게 장점입니다..

 

보통 옵션에는 티비,냉장고, 침대, 세탁기, 소파, 식탁, 전자렌지, 신발장 등이 포함되며..

 

필요없는 것을 뺀다거나 필요한 것을 더 하는 것은 집주인과 협의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물론 안된다는 경우가 더 많으나 혹시 모르니 요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거주하면서 짐을 사서 채워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노옵션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며..좋은 집주인 만나는것도 복입니다..

 

그리고 계약후 집관리를 잘 도와주는 부동산 만나는 것 또한 복입니다..

 

 

 

궁금점은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제가 아는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