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한달 살기?! 궁금한점 Q&A

 

 

요즘 한참 유행하는

 

'한달살기'

 

저도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꼭 한번쯤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저는 베트남이 아닌 다른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짧은 며칠의 여행보다는 조금 더 그나라에 대해 더 잘 알수있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살기..

 

그럼 과연 베트남은 한달살기에 어떤 곳일까요?

오늘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점들에 대해

아주 간단히 답변드려볼까 합니다.

 

 

 

 

 

 

사실 '한달살기'에 부적합한 곳이 있을까요?

요즘은 워낙 세계화 시대다 보니..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인 없는 곳이 없을 정도..

전쟁이 많은 나라에 한달살기? 그럴분은 없으시죠..ㅎㅎ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 오지체험을 하시면서 살 분도 없으실테구요.

베트남은 아직 사회주의 국가여서 그렇지

그렇게 위험한 곳도 아니고

오지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그럼 베트남은 한달살기에 어떤지 살펴볼까요?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걱정할 문제가 바로

 

치안

 

아마도 아직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다보니

선입견 때문에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저 또한 베트남에서 살기 전에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4년간 살면서 치안때문에 불안한적 한번도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도 '사회주의' 나 '공산주의' 라는 단어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오해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다니면서 소매치기 정도만 조심하셔도 충분히 안전합니다.

물론 오토바이도 조심하셔야하구요.

 

 

그리고!

 

 

동남아라고 또는 베트남이라고 여기까지 오셔서

'난 너희들보다 위에 있는 한국인이야~' 하시는 분들..

그냥 한국에 계시길..

괜히 해외 나오셔서 한국 이미지 망치지 말아주세요.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다는게 정말 의외입니다.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물가

 

동남아를 한달살기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이유 중 하나가 물가죠.

여기 오셔서 한국음식 드실거 아니면..

아주 저렴한 물가를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한국음식을 드시고 싶으면

마트에서 재료 사서 만들어드시면 훨씬 저렴합니다.

식당가서 먹으면 한국이랑 다를바 없습니다.

 

베트남식으로는

커피 한잔에 500~1500원

식사 한끼에 1000~3000원이면..

어느정도 로컬을 체험해보신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번듯한 식당에서 드셔도 좋지만..

길에서 먹어보는 음식도 나름의 맛과 매력이 있습니다.

진정한 문화체험은 로컬

그만큼 로컬 충분히 매력있고

어디를 가도 널려있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숙소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셔도 좋고..

한국분들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나 숙소 등등

 선택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여행의 코스나 일정에 따라 위치를 정하시면 좋고

가능하면 한국인이 많은 곳은 지내지는 마시고

눈요기 삼아 한두번쯤 놀러갔다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보통 350달러~500달러 사이이니..

잘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일부러 내서 오는 여행인데

그 시간은 참으로 유익하게 잘 쓰시길 기원합니다.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