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갈만한 곳 추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크레센트몰

 

 

 

 

오늘은 호치민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

저녁되면 정말 분위기 좋은 곳 크레센트몰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호치민의 한인타운인 7군 푸미흥에 있어서

푸미흥 사시는 분들은 저녁에 운동삼아 걸어가기도 합니다.

저 역시 저녁에 산책겸 자주 가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크레센트몰 뒷쪽 길을 걸으면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 만날 때에도 이 곳을 약속 장소로 많이 잡기도 합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은 알아두고 데이트 하거나 약속이 있을 때에

크레센트몰에서 여유있게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베트남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동생과 함께 처음 가봤었는데요.

마치 이곳은 베트남이 아닌 듯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만 봐도 제법 세련된 쇼핑몰 같은 느낌 드시죠?ㅎ

쇼핑몰이야 한국의 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건물 바깥쪽에 조성된 공원이 정말 좋았습니다.

세련된 느낌도 들고 공원옆으로 강이 흐르고 있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커피 한잔 하면 마음이 여유있어지는게 힐링받는 느낌이 듭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베트남 사람들은 분위기를 잘 즐기는데요.

그렇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다른 시내에 있는 백화점들은 그냥 평범하지만

유독 크레센트몰은 공원이 있어서 자주 가고 싶어집니다.

 

 

 

 

 

 

주말에는 낮에도 밤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낮에는 이렇게 조용하고 한가합니다.

지하부터 4층까지 있는 이 건물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대형 마트가 있어서 생활용품을 사기에 좋고

1층 부터 커피숍과 옷가게 그리고 음식점들이 많아서

조용히 아이쇼핑 하기에도 좋고 오락실이 있어서 시간 보내기도 좋고

영화관도 있어서 식사 전에 시간이 많이 남으면 영화 한편 보기에도 좋습니다.

한마디로 가족과 함께 가기에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렇게 한가한 시간도 저녁이 되면 가족 나들이 온 사람들도 많고

친구들끼리 놀러나오거나 애인과 데이트 하는 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는 주로 낮에 약속을 잡고 크레센트몰을 이용하는 편인데요.

너무 휑한 느낌도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낮에 영화를 보면 혼자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영화관 전세낸 것 처럼 말이죠 ㅎㅎ

조용하게 누려보고 싶으면(?) 낮에 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침대가 있는 상영관도 있으니 잘 이용하면

영화보다가 누워서 자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한국 영화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영어 자막으로 영화를 보셔야 합니다.

아주 가끔 한국어 자막이 나오는 영화도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좀 불편합니다.

남들 다 웃는데 혼자 진지할 때의 그 소외감이란..-_-;

 

 

 

 

 

 

크레센트몰 뒤쪽으로 이렇게 강을 둘러싼 산책길이 있습니다.

저녁에 해지는 시간에는 제법 낭만이 있는 장소로 변합니다.

젊은 커플들은 이 다리 근처에서 사진 찍으면서 데이트를 많이 합니다.

베트남 현지인에게는 아주 유명한 다리이기도 해서

나름 명소로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하죠.

산책길 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도 있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곳도 있어서

이런 낭만있는 분위기와 함께 식사나 맥주 한잔 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소는 가장 아래에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밤 10시 까지입니다.

푸미흥에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가보셨을테지만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은 아직 이 곳을 모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꼭 기억하시고 생각나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

크레센트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