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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연말분위기3

호치민의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에 젖다. 벌써 4번째의 크리스마스를 호치민에서 보내게 됐네요. 매번 연말 시즌이 되면 지나간 한해를 생각하면서 '정말 시간 참 빠르게도 간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 것 같은데..' 또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화이팅도 한번 해보기도 하죠. 아직은 감성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베트남 사람들. 그 사람들 덕분에 저 또한 감수성에 젖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연말엔 밤낮없이 더 자주 밖을 나가게 됩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 산다는게 외롭지만 나름의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블로그를 쓰는 것도 아마 그런 이유중 하나가 되지 않나 싶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크레센트몰 앞 길입니다. 매년 여기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2019. 12. 28.
베트남 호치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는 방법 짜잔~ 벌써 4일뒤면 연말의 꽃! 크리스마스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보통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하시나요? 해마다 이유없이 설레이기는 하는 크리스마스..하지만 특별한건 없죠? 보통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애인 또는 친구들과 한잔 하는 날 정도겠죠. 저 또한 한국에서는 친구들과 술한잔하는 날이 대부분이었던것 같네요. 흔히들 베트남하면 한국의 80~90년대의 느낌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요. 실제로 베트남의 감성만큼은 예전의 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념일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분위기를 느끼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베트남의 크리스마스는 1년중 가장 따듯한 느낌의 하루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크리스마스보다 베트남의 크리스마스가 더 좋습니다. 마치 예전 어릴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거든.. 2019. 12. 21.
베트남 연말 12월 날씨와 호치민의 12월 분위기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곧 크리스마스네요^^ 제가 어릴때의 12월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12월이면 집집마다 트리 장식에.. 길거리를 다니면 여기저기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케롤송.. 생각만 해도 따듯하고 좋은 기억인데요. 아직 베트남은 그런 감성이 살아있습니다. 하노이는 추워서 연말 분위기 물씬 나겠지만, 호치민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라는 표현이 딱 맞겠네요 ^^ 방금 찍은 날씨 어플입니다. (12월 13일 오후 4:40분이고 한국시간은 오후 6:40분이겠네요..) 호치민은 항상 여름이다보니 낮엔 그대로 덥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좀 불어서 좀 덜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늘에 앉아 커피 한잔하면 선선한게 딱 좋은 날씨입니다.. 건기라서 비는 거의 안오죠~ 그래서 12월, 1월은 여행하기에 아주 ..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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